근래에는 영화 촬영 기술의 발달로 인해 SF 영화 제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우주 여행, 타임 머신등 공상 과학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소재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조지 루카스 같은 영화 감독들에는 무궁무진한 소재를 제공했고 그 결과 SF 영화는 새로운 블록버스터 장르로 영화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공상 과학 영화들 중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론가들이 인정하는 SF 영화 추천 목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매트릭스 (1999)
현실이란 무엇인가? 그것이 영화 매트릭스의 중심에 있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네오는 안락한 가상세계와 지옥같은 현실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이 영화에서 네오가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21세기 최첨단 특수효과를 정의할 정도로 유명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블레이드 러너 (1982)
필립 딕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블레이드 러너는 공상 과학 소설의 걸작품이자 SF 느와르 대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억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뛰어난 영상미와 각본을
리들리 스콧 감독과 릭 데카드를 연기한 해리슨 포드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968)
전설적인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그 당시 획기적인 특수 효과와 촬영 기법으로 이후 제작된 SF 영화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시각 효과, 세트 디자인, 음악 등에 있어서도 평단에 극찬을 받았었습니다.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1980)
SF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스타워즈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제작된 제국의 역습입니다. 루크 스카이 워커와 다스 베이더, 그리고 한 솔로 등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초기 CG와는 다른 새로운 수준의 시각 효과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영화입니다.
인셉션 (2010)
획기적인 특수 효과와 편집으로 인해 감각이 왜곡되어 관객들도 보고 있는 영화 내용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 인셉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에 침입하고 상호 작용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크리스 프랫이 연기하는 스타로드를 비롯하여 개성강한 주인공들이 우주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1970년대 OST 음악이 특히 인상적이며 트랜디한 SF 영화답게 시종일관 코믹하며 화려한 시각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2 (1991)
1990년대 초반 대규모 예산을 통해 그 당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최첨단의 컴퓨터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스타덤으로 만든 터미네이터의 속편이기도 합니다.
다크 시티 (1998)
매트릭스 전에 개봉되었으나 외계인들이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한다는 유사한 플롯을 가지고 있는 다크시티입니다.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각본이 특징인 SF 영화입니다.
가타카 (1997)
가타카처럼 완벽하게 세련된 SF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우주 비행사가 되고자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로 고민하는 에단 호크가 연기한 빈센트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무엇보다 이 영화는 SF 특성 뿐 만아니라 외에도 스릴러 및 사회적인 메세지도 같이 담고 있습니다.
제5원소 (1997)
프랑스 영화 감독인 뤽 베송의 영화, 제5원소 입니다. 밀라 요보비치의 데뷔 영화이기도 하면서 미래에 어울릴 듯한 의상 디자인과 화려한 특수 효과가 특징인 영화입니다.
아바타 (2009)
더 문 (2009)
이 영화는 달에서 고립된채로 헬륨3를 채취하는 주인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등장 배우가 한명 뿐이지만 보다 현실적인 우주선 디자인과 효과,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에이리언 (1979)
외계인은 SF 영화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자주 나오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영화에서 그것을 잘 표현했습니다. 에얼리언은 공상 과학 영화에 공포 장르를 효과적으로 도입한 영화이며 에얼리언 프랜차이즈의 기반이 되는 영화입니다.
인터스텔라 (201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SF 영화입니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아 우주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배우들의 감정연기도 좋았고 물리학에 기반한 표현기법도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화성인 지구 정복 (1988)
고적적인 SF 영화에서 영감을 얻는 존 카펜더 감독의 영화입니다. 프로레슬러 출신인 로디 파이퍼가 주연을 맡았었는데요. 특수한 안경을 끼면 도시를 장악한 외계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미디어에 대한 고발 메세지가 있는 SF 컬트 영화 입니다.
어벤져스 (2012)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전편에서 솔로 무비로 나왔던 슈퍼히어로들이 강력한 악당을 상대로 힘을 합쳐서 물리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뛰어난 특수 효과 그리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빽 투 더 퓨쳐 (1985)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타임머신을 소재로 한 영화, 빽 투더 퓨쳐입니다. 괴짜 박사역의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특히 인상에 남는 영화인데, 좋은 소재를 잘 짜여진 시나리오로 만든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E.T. (1982)
영화에서 외계인이라고 하면 막연히 두려운 이미지였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서는 인간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외계인이 지구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겪으며 주인공과 우정을 만드는 내용인데 어릴적의 드류 배리모어를 볼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2007)
보통 남자라면 누구나 어릴적 로보트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요, 늘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다가 처음으로 영화로 실사화된 트랜스포머를 보았을때 감회가 새로울 듯 합니다. 비록 후속작들은 혹평을 받고 있지만 처음 개봉했을때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스타트렉 : 더 비기닝 (2009)
스타워즈와 쌍벽을 이루는 프랜차이즈인 고전 SF 영화인 스타트렉의 리부트 작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 입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현대적인 감각의 엔터프라이즈호와 커크선장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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