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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건강

구강암의 원인과 증상

구강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난치성 염증이 대표적이지만 같은 구내염이라고 해도 원인과 증상이 다양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구강암 원인과 구강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담배나 술이 위험 인자

암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변이는 폐암이나 유방암은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가 확인이되어 드라이버 유전자 변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강암은 유전자 변이가 특정되어 있지 않고 현재는 다양한 유전자 변이의 축적이 원인이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구강암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 흡연과 음주입니다. 특히 흡연자의 구강암 발병률은 비 흡연자의 7배에 달하고 사망 위험이 2배에서 4배 가량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국립 암 연구 센터 연구에서도 남성 흡연자가 구강 · 인두 암에 걸릴 위험은 비 흡연자에 비해 약 2.4 배나 높았습니다. 따라서 흡연자의 경우 구강암 예방에는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성 기준으로 주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 · 인두 암 발병 위험은 비 음주자에 비해 약 1.8배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구강 · 인두 암 발병 위험은 비음주자의 5.9배 증가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이 밖에 빠진 치아를 방치하거나 맞지 않는 틀니를 계속 사용하는 것도 일상적으로 점막이 손상되어서 구강암 원인이 된다고 하며 또한 치석 등 입안을 불결하게 하는 것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단, 이러한 요인을 배제하고도 구강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흡연과 음주가 습관이 아닌데, 구강암 진단을 받은 사람도 있어서 발암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다단계적으로 암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현재는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금연, 금주가 구강암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입안의 염증에 주의

구강 암은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여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의 부족이나 스트레스, 빈혈 등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생제와 해열제, 감기약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안에도 염증의 원인이 되는 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은 종종 몸이 회복하거나 약을 일시적으로 중단 할 때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연고를 바르거나 비타민 B를 보충하고도 2 주 이상 낫지 않는 경우는 초기 구강암 증상 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강암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 구내염이 2주 이상 낫지 않고 있을때.

  • 통증을 느끼는 부분의 점막이 희어지고(백반증) 있을때. 

  • 백반증에 붉은 부분 (홍반)이 섞여있있는 경우.

  • 입안에 물체가 있는 느낌이 들때.

통증을 느끼는 부분의 점막이 하얗게 되면 구강 백반증이라는 병이 될 수 있고 이 구강 백반증 중 일부는 악성화 되면 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백반증에 홍반라는 붉은 부분이 섞여지면 구강 암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강암 증상이 발견되면, 한시라도 빨리 진찰하도록 합니다.

구내염의 대부분은 구강 암과는 무관하지만 조기 발견의 단서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걱정되면 치과와 이비인후과 의사와 상담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충치나 치주염의 치료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