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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생활상식

인사의 종류와 상황별 인사법


인사 종류

몸을 숙이는 인사는 상대와 상황에 따라 경례, 보통례, 목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을 숙이는 정도가 아닌 상대방에게, 표정, 자세, 그리고 인사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례 

경례는 상체를 45도 숙여서 하는 인사로써, 경례는 격식을 갖출 때나 정말 감사하거나 상대에게 진심으로 사죄할 때 하는 인사입니다. 


보통례 

보통례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인사법으로 상체를 30도 정도 숙이며, 윗사람이나 상사에게 인사할 때, 손님 접대 시나 공손하게 인사할 때 하는 인사입니다. 


목례 

목례는 급히 지나칠 때, 길을 물을 때, 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는 분께, 복도에서 직장 동료를 만날 때, 엘리베이터와 같이 좁은 장소에서 하는 인사로 상체를 15도 정도로 살짝 숙여서 하는 인사입니다.



상황별 인사법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상대방과 마주치게 되고 인사를 주고받게 됩니다. 


당황하지 않고 상황과 장소에 따라 상대방에게 적절한 인사를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이나 목욕탕과 같은 프라이버시가 중요시되는 장소에서는 가벼운 목례나 눈으로 하는 인사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모른 척 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잠시 후 준비가 된 후에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인데요. 


엘리베이터 안이나 횡단보도 등 복잡하고 바쁜 상황에서는 표정과 눈으로 반가움을 표시하며 지나쳐도 무방하며, 한 건물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에게도 매번 인사를 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눈인사가 필요한 것 입니다. 


복도에서 마주쳤을 경우 상대방에게 길을 비켜서면서 가볍게 목례를 하며, 계단의 경우에도 길을 비켜서고 상대방이 자신의 시선보다 높은 곳에 있을 때 가볍게 목례를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