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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Design Column

올해의 색상 리빙 코랄 (Living Coral)

매년 새해를 전망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가 발표됩니다.


경제, IT, 기술, 유행 등 다양하지만, 일상에서 새해 트렌드를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건 컬러인데,


팬톤(Pantone)社에서는 발표한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 팬톤 컬러는 "리빙 코랄 (Living Coral)" 입니다.


"리빙" 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질만큼 의류, 디자인, 산업, 뷰티 브랜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코랄 색상을 활용한 제품의 개발이 빠르게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헤어컬러나 여성들의 화장품, 의류에서 가장 빠르고 트렌디하게 반영이 되기 때문에 작년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빠르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Pantone


올해의 색 2019 팬톤 컬러는 "리빙 코랄 (Living Coral)" 입니다.

"리빙 코랄"은 살아있는 산호초의 색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팬톤에서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을 보면 산호초 사이에서 유유하게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의 모습이 '리빙 코랄'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빙 코랄'은 황금빛에 주황색조를 더한 색으로,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 코랄에 '리빙'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살아있는 산호초처럼 색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산호초가 해양생물들의 안식처이듯 사람들이 이 색을 보고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이 PANTONE 관계자의 말입니다.


 

"리빙코랄'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게만드는 색이라며 낙천적이고 유희를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정서를 잘 반영했다고도 합니다.

팬톤의 올해의 색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는 코랄 색상을 활용한 제품의 개발이 빠르게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Apple에서 11월 출시한 iPhone XR 제품 중에서도
Coral 계열의 색상에 눈에 잘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코랄색상은 이미 화장품/뷰티 브랜드에서 널리 사용중에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립스틱이나 틴트 파우더 등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리 패션쇼와 뉴욕패션쇼에서 2019년 S/S 컬러 중에 하나인 코랄 색상의 의상도 선보였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서도 코랄 색상을 활용 할 수 있는데요
차분한 따뜻한느낌의 코랄색으로 벽면을 채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랄색의 악세서리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